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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31일 현장 밀착형 세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납세자 소통팀을 본청에 신설하고 전국 세무관서에 납세자 소통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납세자 소통팀은 세무사·회계사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조사·법인·개인세원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산업단지, 집단상가, 전통시장 등 경제현장을 상시 방문·체류하면서 납세자의 세금 고충을 논의하고 실질 해결방안을 마련·시행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현장에 필요한 세법 지식을 교육하며 생업에 도움이 되는 세무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등 관행적인 세무행정을 탈피하고 납세자가 실감할 수 있는 소통 전담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방청·세무서에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소통 전담창구가 설치된다.
현장의 세무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납세자 소통방도 국세청 홈페이지
납세자는 '납세자 소통방'이나 소통팀을 통해 세무 애로사항을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소통팀은 관행적인 세무 행정을 탈피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납세자가 실감할 수 있는 소통 전담창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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