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패배한 뒤 국외로 떠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분간 연구에 집중하겠다"며 조기에 정계 복귀할 뜻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18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안 전 대표의 최측근은 지난 16일 안 전 대표의 지지자모임 카페에서 안 전 대표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독일 바이로이트대 주최로 열린 ‘컬로퀴엄, 더 월드 2029’에 연사로 참석해 오피니언 리더,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측근은 안 전 대표와의 통화 내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측근은 "안 전 대표가 여러 석학 및 정치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미래 비전과 일자리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당장의 정치 현안에 일희일비하거나 복귀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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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