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오늘(27일)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한국당은 오늘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1명의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당권 레이스를 펼쳐온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 가운데 누가 제1야당의 당권을 거머쥘지 주목됩니다.
전당대회는 후보들의 마지막 정견 발표에 이어 대의원들의 현장 투표 및 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24일 선거인단 사전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계파 갈등을 해소하고, 보수·우파 진영의 재건·통합과 함께 정부를 견제해 내년 총선에 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