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친박연대 의원은 북한의 핵 불능화 중단 선언과 관련해 북한이 다시 핵을 갖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은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연변 핵시설 말고도 북한에 핵시설이 있을 만한 곳이 9군데나 된다고 전제한 뒤 10·3 합의에서도 플루토늄 재처리 문제만 규정해 우라늄 농축을 통한 핵 보유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북한이 핵실험 발표를 발표했던 10월 3일, 전국 노동당 대회가 열리는 10월 9일과 10일 등 북한에 의미가 있는 특정일에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