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8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다음달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과 정경두 한국 국방부장관의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섀너핸 장관 대행이 부임한 뒤 처음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의 대면회담이다.
양국 국방장관은 제2차 미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 상황을 평가하고, 양국의 국방당국 차원의 후속조치, 지난 12일 끝난 '19-1 동맹' 연습에 대한 평가, 올해 한미연합훈련 방향, 현재 진행
이와 함께 국방부는 오는 4월과 9월 한미 통합국방협의체회의를, 6월에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미 국방장관회의를 각각 열고, 10월에는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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