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7.1%…지난주보다 2.2%포인트↑

↑ [사진제공 =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다시 반등했다.
25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 오른 47.1%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5%포인트 내린 47.2%를 기록,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0.1%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전주에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4.8%포인트 앞섰다.
중도층과 보수층, 대구·경북과 서울, 50대와 30대, 가정주부와 무직, 사무직 등 대다수 지역과 계층에서 국정지지도는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 노동직과 학생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3%포인트 오른 38.9%로 4주 만에 반등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0.4%포인트 떨어진 31.3%로 5주 만에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떨어진 5.1%를 기록, 주간집계 기준으로 작년 6·13 지방선거 패배 직후 기록했던 창당 후 최저치와 동률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0.5%포인트 오른 2.6%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