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 인사말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지구 최후의 냉전지 한반도는 역설적으로 평화관광·환경생태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세대가 겪은 분쟁의 시대, 자연 파괴의 시대를 벗어나야 한다"며 "이미 DMZ 안보관광 관광객 숫자가 연간 최대 317만명을 기록했다. 평화·생태관광이 더해지고, 한반도 평화가 무르익는다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광산업 혁신전략은?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도전과제도 많다"며 "한반도정세 문제로 중국인 단체관광이 급감해 관광산업이 타격을 받은 것은 뼈아픈 일"이라고 떠올렸다.
다만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중국 관광객도 다시 늘어나는 추세며, 한중항공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양국간 관광의 도약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동력이다. 취업
이어 "국가관광전략은 '우리가 어떤 점에서 매력적인지'에서 시작해야 한다. 우리 가치를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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