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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일성 생일 기념 중앙보고대회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김 국무위원장이 특히 김 주석의 생일을 앞두고 열린 최고인민회의(11∼12일) 시정연설에서 밝힌 '자력갱생에 의한 경제발전' 노선 실행에 적극 나설 것을 주민들에게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인민을 위하여 이룩하신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것이다'는 제목의 기념사설에서 김 주석의 '특출한 업적'으로 "자주 위업 수행에서 중핵적인 계승문제를 해결한 것"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원수님(김정은)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원수님의 영도를 따라 끝까지 나아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심장 깊이 간직해야 한다"며 "최고 영도자 동지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할 것을 촉구했다.
조선중앙TV도 이날 평소 공휴일보다 이른 오전 8시부터 방송을 시작하고 김 주석의 '업적'과 김정은 정권의 정통성을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그 어디에서나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 퍼지면 그것이 바로 사회주의 강국"이라며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의 구호'를 앞세워 내년이 기한인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목표'를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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