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인수 '충족'

경기도 시흥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이연수 시장 주민소환투표회부를 위한 서명운동을 마감한 결과 모두 4만 7천23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석훈 운동본부 집행본부장은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필요한 서명인수 4만 1천 명을 크게 넘겼다"며 "시흥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연수 시흥시장은 군자매립지 아울렛 건축 허가 조건으로 개발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월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인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주민소환운동본부가 청구서를 제출하면 선관위는 주민소환투표 청구요건을 확인해 적격성을 확인하고 이 시장에 대해 해명 기회를 제공하고 나서 주민소환투표일을 공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