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은, 관세청 등 국가기관이 10억 원에 달하는 공항임대료를 내지 않고 몇 년째 버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세청과 경찰청, 국방부 등 3개 기관은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전국의 9
항공사들도 2008년 8월 현재 공항시설사용료, 항행안전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취항비용을 대만원동항공이 16억 3천만 원, 한성항공은 6억 6천200만 원, 영남에어가 1천만 원을 미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