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하루 36명꼴 자살"

최근 몇 년간 자살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1만 3천36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주광덕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자살한 인원은 총 6만 7천851명으로, 올 상반기에는 하루평균 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살 유형별로는 목을 매 자살한 경우가 39.1%로 가장 많았고 약물에 의한 자살이 27.6%였으며 익사와 추락사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