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26개 소관 국책연구기관과 공동으로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국책연구기관들의 정책연구 성과를 국민에 알리기 위한 장이 마련됐습니다.
연장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 오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국책연구, 국민에게 묻고 새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26개 소관 국책연구기관이 마련한 행사입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의 환영사 그리고 정계와 연구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우수 연구기관 시상에서는 국토연구원과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이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보고회는 오전과 오후 모두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고, 미래 혁신 비전과 전략 등을 광범위하게 아우르는 주제의 정책들이 발표됐습니다.
▶ 인터뷰 : 성경륭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 "어떤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지, 국민들의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수 있는지에 대해서 소상히 아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올 하반기에는 대국민 요구 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연구과제 선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연장현입니다. [tallyeon@mbn.co.kr]
영상취재 : 김근목 VJ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