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오늘(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경선에는 기호순으로 재선의 서울 관악을 오신환 의원과 서울 관악갑 김성식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오늘 선출되는 새 원내사령탑은 4·3 보궐선거 참패의 충격을 추스르고 당내 계파 갈등을 봉합해 내년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
이번 경선은 지난해 6월 25일 1년 임기로 선출된 김관영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벌어진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강제 사보임 논란으로 조기 퇴진하면서 열리게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