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당인 자민당 의원들이 당내 회의에서 다음 달 말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한일간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자민당은 이날 당 본부에서 외교부회(위원회) 등 여러 부회간 합동 회의를 열고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과 관련한 한일 갈등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통신은 해결책을 제시하지
통신은 의원들 사이에서 한국이 일본의 중재위원회 개최 요구에 응하는 것을 한일 정상회담 개최의 조건으로 달아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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