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협의회는 오늘(10일) "남북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북 선전물살포는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협의회는 "정부의 자제요청에도 일부 민간단체들이 대북 삐라 살포를 강행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개성공단 주재원과 기업인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북한인권운동 단체들의 민족애적인 행동에 공감은 가지만, 선전물 살포 행위가 강행돼 더더욱 남북관계가 나빠지고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이자 남북 수만 명의 경제적 생활터전이 위
또 "남북관계의 점진적 발전을 위하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경제적 삶을 사는 남북측 인원들을 위해서라도 대북 선전물 살포 행위는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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