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쌀 직불금' 국조 조속실시 합의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 등 여야 세 교섭단체는 쌀 직불금 파문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조속히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천억 달러 한도 내의 은행 대외채무에 대한 3년간 지급보증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금융위기 대책과 관련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구체적 협의를 위해 내일(21일) 정책위의장단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직불금 문제에 대한 구체적 국조 착수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합의하지 못했고, 직불금 불법수령자 명단 공개 문제와 관련해 이견을 보여 22일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