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위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대한 종합 감사에서 점차 증폭되고 있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국내 은행의 대외채무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 건설사들에 대한 9조 원 안팎의 유동성 직접 지원 등 정부가 최근 잇따라 내놓은 금융안정 대책을 둘러싼 여야간 공방도 예상됩니다.
외교통상통일위의 외교통상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미국 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했음에도 불구하고 6자회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는 등 북핵문제가 여전히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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