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한 긴급 식량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세계식량계획, WFP의 북한 사무소장이 오늘(24일) 통일부를 방문해 우리 당국자와 대북 지원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북한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인 장 피에르 드 마저리 WFP 북한 사무소장과 그를 대신해 곧 평양에 부임할 토빈 듀 신임 사무소장은 오늘 오후 통일부 당국자와 만나 북한의 식량난 실태를 소개하고
WFP는 내년 11월까지 5억 300만 달러 규모의 대북 긴급 지원을 한다는 목표로 현재 각국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에는 지난 8월 최대 6천만 달러 규모로 지원 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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