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리며 이번 사안에 대한 성격 규정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등 야권은 노동부가 정보기관과의 사전조율을 거쳐 '보고문건'을 작성했다며 명백한 `정치사찰'로 규정한 반면 한나라당은 과거 정부에서 시작된 잘못된 관행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교육과학기술위도 불출석한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선거비 의혹과 국제중 설립 허가 등에 대한 청문회 개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한나라당이 반대하고 있어 파행이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