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2년간 내수시장 확대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 금융위기와 관련해 "세계 전체 경제시장이 나빠 1-2년간 내수시장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기간을 당겨 투자하고 새로운 분야도 돈을 빨리 넣어 기업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내수시장을 키워 일자리를 보완하는 긴급 재정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 업무보고에서 "국회가 추가 예산을 통과시켜 내년에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경기를 살리기 위한 투자를 하면 각 지역적으로 많은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당겨서 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11월 초 경기부양과 감세 종합대책을 발표하겠지만, 수도권과 지방 등에서 모든 할 수 있는 일을 풀가동시켜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빨리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