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국감에서는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둘러싼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김 최고위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거부키로 한 가운데 '표적 사정', '야당 탄압'이라며 여권을 강하게 비판하고, 한나라당은 '법 위에 군림하는 행위'라며 맞설 전망입니다.
운영위 국감에서는 경제·금융 위기와 관련한 청와대의 위기관리시스템 및 대응능력,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현 경제팀 교체 문제 등도 집중 거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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