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아르빌에서 임무 수행 중인 자이툰 부대의 '자이툰 병원'이 부대의 연말 철수 방침에 따라 현지인에 대한 진료를 마무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1일) 지난 2004년 11월 개원한 자이툰 병원이 3년 9개월 만인 어제부로 현지인 진료를 끝냈다면서, 부대 철수
내과와 일반외과, 안과 등 9개 과와 응급실, 수술실 등을 갖춘 자이툰 병원은, 지금까지 현지인 8만 8천여 명을 진료하고 천 5백여 명을 수술해, 의료 시설이 부족한 현지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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