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리근 외무성 미국국장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출된 시점에 뉴욕을 방문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미국 측과 보다 높은 차원에서 현안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오늘(10일) '조미 현안 해결, 오바마 새 정권의 과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전하고 오바마 당선인 측에 대해 관례화된 악습을 답습해 시간을 허비
신문은 이어 '대북 적대 정책'의 전환을 외교 변혁의 우선순위에 둘 것을 주장하면서 "미국이 변하면 조선도 호응할 것이며 새로운 조미관계의 구축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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