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11일)부터 정부가 제출한 2009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기획재정위 등 7개 상임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회별 정부 세입·세출안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합니다.
예결특위도 '200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시작으로 예산 심사에 나섭니다.
정부는 실물경제 위축 등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주당은 그러나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감세와 SOC 관련 예산 배정을 재검토해 총 8조 원 가량의 예산을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