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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이인영 [사진 = 연합뉴스] |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두가지를 분명히 한다. 직계 존비속 가족증인 채택은 안된다"며 "비인륜적이고 비인간적, 비인권적, 비인도적인 (가족)증인채택 요구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 일정을 다시 연기하는 것도 안된다"며 "한국당은 민주당이 이미 일정과 관련해 한 번 양보했고, 이례적으로 장관 청문회를 이틀 잡으며 법과 원칙에 벗어나는 절차까지 대승적으로 수용한 점을 상기하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밝혀질 진실을 봉쇄하려는 한국당의 정략적인 시도를 반대한다"며 "가족을 빌미로 후보를 압박하는 행위와 시간을 끌며 진실을 봉쇄하려는 의
그는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합의대로 오늘부터 진행해야 한다"며. "오늘 합의하고 청문회를 여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도, 불가능한 일도 아니며, 인사청문 계획서 채택 당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경험이 최근 4차례 있다"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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