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정책을 둘러싸고 한나라당 내에서 원칙론과 유연론 간 대결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오늘(26일) 아침 한나라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공성진 최고위원은 당내 일부에서 이명박 정권의 대북정책은 강공이라며 바꿀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현 정부 대북 정책은 탄력적, 국제공조적이라며 원칙론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남경필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실용·상생·공영 대북정책
한편, 한나라당은 어제(25일) 정부와 가진 실무당정회의에서 대북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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