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8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강연회에는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학 부설 한미연구소 소장과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 이토 나리히코 일본 중앙대 명예교수,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한반도 전문가들이 미국 신정부와 한반도 평화 등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행사위원장을 맡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큰 변화가 예견되고 있지만 남북관계는 새 정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 전 대통령의 연설도 예정돼 있어 그가 경색국면에 빠진 남북문제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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