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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력 에너지를 책임질 미래 인재를 배출할 대학을 지방에, 그것도 한전 등 전력 공기업이 밀집한 나주에 설립하는 자체가 지방 균형 발전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프랑스, 독일, 미국 등 벤치마킹 사례를 제출하도록 했다.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에 수소 산업단지가 있는데 수소 대학 만든다면 동의하겠느냐"며 설립에 투입될 금액, 예상 기간, 한전의 예상 적자 누계 등 자료를 요청했다.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도 본 질의에서 설립 반대 목소리를 냈다.
윤 의원은 "대전 카이스트, 광주 지스트, 울산 유니스트 등 특성화 대학이 있고 학생이 줄어 갈 학생이 없는 상황인데도 돈을 들여 또 만들어야 하느냐"면서 "국민이 내는 전기세에 포함된 전력 기금을 대학 설립에 사용해서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여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집요한 훼방은 정치공세"라며 "한전공대는 세계적인 에너지 공대로서 국가의 백년대계를 짊어질 대한민국 신산업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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