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두 번째 회의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립니다.
우리 측에서는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 측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대표단을 이끌고 협상에 나섭니다.
지난달 24일과 25일 개최한 1차 회의에는 장원삼 전 대표가
외교부는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 하에 미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 동맹과 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