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 신속한 예산집행 지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확대경제대책회의를 긴급히 주재하고, 신속한 예산집행과 절대빈곤층에 대한 비상대책 수립을 지시했습니다.
▶ 내년 적자성 국가채무 150조 돌파
내년도 우리나라의 적자성 국가채무가 15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적자 재정을 메우기 위한 국채발행 등에 따른 금리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 "한·미 FTA 비준안, 이번 주 국회 상정"
한나라당이 이번 주 중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상정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필요하면 상장을 저지하겠다고 밝혀 충돌이 예상됩니다.
▶ 감사원, 내년 '5대 민생분야' 특별감사
감사원이 경제난 극복을 위해 내년부터 고용과 교육 등 5대 민생안정 분야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 '백수' 17만 명 증가…실업 공포
구직을 포기하거나 다른 일자리를 원하는 이들이 지난해보다 17만 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실업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정부, 시중은행 자본확충 본격 검토
금융위기로 자산 건전성이 악화된 시중은행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본격화됩니다. 국책은행에 5조 3천억 원을 투입해 은행의 대출 여력을 늘려주기로 했습니다.
▶ 신용대출 최저금리 5%대 하락
한국은행이 파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은행권 신용대출 금리가 5%대로 떨어졌습니다.
▶ 중국산 단무지·양파 국산 둔갑
중국산 단무지와 양파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중국음식점 등에 납품해온 수입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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