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속도감 가장 중요…돌파내각 돼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경제 위기에 있어 속도감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가 반론에 귀를 기울이고 논쟁을 하다 보면 모든 것이 끝난다며 전광석화처럼 착수하고 질풍노도처럼 몰아붙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15일) 청와대에서 가진 이명박 대통령과 조찬회동에서 이같이 강조했다며, 예산 집행에 있어서 현장에 대통령이 있고 지휘봉을 들고 앞장서 땀 흘리는 모습을 볼 때 국민이 큰 감동을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대통령이 앞장서고 내각이 따르는 돌파내각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오늘(15일) 회동에서 개각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