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직원 11명이 근무 시간에 골프를 쳤다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2005년 9월부터 2008년 2월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직원 3명이 6차례에 걸쳐 근무시간을 이탈해 대덕특구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아울러 원자력연구원 직원 8명도 2005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덕특구 골프장에서 근무시간 중 14차례 골프를 쳤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들이 가지고 있는 대덕특구 골프장 할인이용권을 일반인들이 사용한 사례도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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