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비핵화와 개방을 이루면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을 3천 달러로 만들어 준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대북정책 구상인 '비핵·개방·3천'이 통일연구원에 의해 상당히 크게 수정 제시돼 주목됩니다.
통일연구원은 '새로운 남북협력의 모색'이라는 발제문에서 남북협력의 새로운 추진 향으로 '비핵·평화, 개혁·개방, 통합·통일' 3쌍을 제시했습니
'비핵·개방·3천'의 세 항목 가운데 비핵과 개방은 각각 평화, 개혁과 짝을 이뤄 제시되고 '3천'은 사라진 대신 통합·통일이 새로 등장했으며, 특히 세 항목의 상호관계가 비핵·개방의 조건을 충족하면 3천 달러를 만들어준다는 조건부 식이 아니라 서로 병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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