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을 예측하기 위해 환경 감시용 위성을 발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오늘(24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열어 지구환경위성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 후속 계획'을 심의ㆍ확정했습니다.
확정된 후속계획은 지난 9월 발표된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176개 단위사업의 세부이행계획과 기후변화대응 국가연구개발
특히 정부는 2012년까지 울릉도 기후변화감시관측소를 신설하고, 2016년께 생태계와 온실가스 감시 기능을 갖춘 '지구환경위성'을 발사해 미래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한 예측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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