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빨리 만나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에 강경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김계관 외무성고문에 이어 오늘은 김영철 아태평화위원장이 "적대정책 철회부터 하라"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 WTO 2차 양자협의…"소극적이면 재판"
WTO, 세계무역기구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한 한일 간 두 번째 양자 협의가 열립니다.
정부 대표단은 일본이 합의에 소극적이면 재판 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 '국민과의 대화'…각본 없는 100분 생방송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8시 민생 현안에 대한 '국민 패널' 300명의 질문에 직접 답을 내놓습니다.
사전각본 없이 1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 이용득 불출마…황교안 "총선 패배 시 사퇴"
노동계 출신 이용득 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주 52시간 적용 완화를 비판하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세연 의원에게 '물러나야 한다'는 요구를 받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총선에서 패하면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주52시간 보완책에 노동계·경영계 반발
내년 1월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주 52시간 적용에 대해 정부가 보완책을 발표했습니다.
중소기업에 계도 기간을 늘려주고 예외 조건도 대폭 완화하겠다는 내용인데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반발하고 있습니다.
▶ 서울 영하 4도…수도권 '한파주의보'
오늘은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수도권과 중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떨어졌고, 찬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무척 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