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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하는 이철희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지간히 했다, 나는 그만하련다' 이런 사람들이 좀 있었다. '이쯤에서 그만하고 가족들과 지내고 싶다'는 분들도 있어서 조금씩 (불출마자가) 나올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런데 지금은 정기국회 중이고 예산도 아직 처리가 안 됐다"며 "정기국회가 끝나고 예비후보 등록기간이 12월 17일쯤인데 그쯤 되면 진퇴를 분명히 얘기할 상황이 오니 아마 많은 분이 이야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당내에서 용퇴론이 나오는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를 두고 "정치적 세대로 보면 다른 어떤 세대 못지않게 성과를 거뒀다
그는 "때를 알고 조금 일찍 떠나주는 게 맞는다고 본다"며 "(버티면) 아름다운 퇴장이 안 될 것이다. 떠밀려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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