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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안부에 따르면 진 장관은 이날 오후 당초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가 벌어진 제주 광역구조본부를 직접 방문해 구조 및 수습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진 장관은 "해군과 해경,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원 가능한 함선과 선박, 항공기 등을 총동원해 수색과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승선원들의 신원도 신속하게 파악해 가족들에게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사고 선박의 소재지인 통영시청에 합동 현장수습지원팀을 구성해 수색·구조 지원과 수색 상황 등에 대한 현장 설명, 실종자
앞서 이날 오전 7시 5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29t 규모의 어선 대성호에 화재가 발생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승선원 중 1명이 구조됐으나 사망했고 11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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