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30일)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잠정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여야는 의원총회 등 당내 논의를 거쳐 오후 8시에 최종 협상 성격의 재협상을 하기
오전 11시부터 3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오늘 협상에서 한나라당은 방송관련법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2월 임시국회 중 '협의처리'하자는 양보안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 그러나 이들 2개 쟁점안건에 대해 '합의 처리'를 주장하며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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