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찰기가 연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며 대북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3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미국 공군의 지상감시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가 한반도 상공으로 출동해 대북 감시작전 비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8C는 이날 한반도 8.8㎞ 상공에서 작전 비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찰기는
통합 감시·목표공격 레이더 시스템 등을 탑재한 E-8C는 고도 9∼12㎞ 상공에서 북한군의 미사일기지, 야전군의 기동, 해안포 및 장사정포 기지 등 지상 병력과 장비 움직임을 정밀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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