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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연 의원과 얘기 나누는 황교안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원내대표 경선 공고를 당 대표가 한다는 규정을 가지고 권한을 과대해석해서 나온 문제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그 규정은 물러나는 원내대표는 당사자일 수 있으니 또 다른 대표성을 가진 당직자가 후임 원내대표 선출 과정을 관리하라는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당 운영이 되는 것은 정말 곤란하다. 당이 정말 말기 증세를 보이는 것 아닌가 하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당직 개편을 두고 친황(친황교안) 체제가 됐다는 평
김 의원은 지난 2일의 당직자 35명의 일괄 사퇴로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원장직을 내려놓게 됐는데, 이후 일괄 사퇴 의사를 표시한 당직자 중 상당수가 유임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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