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 전 차관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 이길 사람이 되고자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고향인 경남 거제에 출마할 예정인 이 전 차관은 "거제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던 조선산업은 깊은 수렁으로 침체해 거제의 경제는 물론 지역 공동체의 존립도 위태로운 지경이 됐다"면서 "그동안 지역주의에 편승해 총선 무패를 기록했던 자유한국당의 무능과 나태가 거제를 황폐한 도시로 만들어놓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거제를 다시 활기찬 경제 도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산업도시로 부활시키는 데 제 마지막 힘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거제 부활의 새로운 신화를 쓰겠다"고 말했다.
이 전 차관은 9급 교육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인 이후 지난 2004년 이해찬 당시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참여
이 전 차관의 출마 소식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 22일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 김영문 전 관세청장,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 등 차관급 인사 영입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