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는 12일 서울 잠실에 555m짜리 초고층 제2롯데월드가 신축되면 서울공항에 이착륙하는 각종 항공기는 물론 제2 롯데월드 건물 내에도 비행안전 보장을 위한 장비를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우 공군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은 오늘(12일) 국회 국방위 보고를 통해 서울공항 동편활주로 방향을 3도 변경하고 비행안전과 작전운영여건 보장을 위한 장비와 시설을 보
동편활주로 방향을 3도 틀 경우 전방향 무선표지시설 위치를 변경해 설치하는 한편 정밀접근레이더를 추가설치해 기존의 공항감시레이더를 통한 항공기 직진입 절차를 대체할 수 있다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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