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정부의 잠실 제2 롯데월드 신축 허용 방침과 관련해 국방부와 공군은 공군의 전시와 평시 작전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2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경제적 효과가 아무리 커도 공군의 작전 운용과 비행 안전에 저해되면 허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과거에는 제2 롯데월드 신축과 관련해 주로 비행절차가 논의됐지만, 이번에는 시설과 장비의 변경이 고려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