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개각과 관련된 각종 언론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빨라도 설 이후에나 개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창원 기자
【 질문 】
청와대가 설 이전 개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구요.
【 기자 】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갖고, 개각과 관련된 각종 언론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개각은 빨라도 설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대변인은 개각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으로 거론되거나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정치개혁이나 미뤄진 법안 정리하는 작업이 더 중요한 시점이고, 적어도 신문에 보도된 시점에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청와대 내에서도 개각을 빨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설 이전 개각은 120% 오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와대 수석이나 행정관 인사는 개각과 차원이 다르고, 필요하면 그때그때 할 수 있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