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 지역 아침 체감 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매서운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새해 첫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해넘이, 해돋이 관람객들은 방한용품 준비가 필요합니다.
▶ 공수처법 통과…한국당 "의원직 총사퇴"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한국당은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고, 검찰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 추미애 "검찰 인사, 내가 언급할 사안 아냐"
어제 열린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검찰 개혁과 출판비 횡령 의혹을 놓고 여야가 맞붙었습니다.
추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해임을 포함한 향후 검찰 인사에 대한 질의에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 이광재·한상균 특별사면…보수 야당 반발
문재인 대통령이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5천여 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지만, 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총선을 앞둔 '내 편 챙기기'라며 비판했습니다.
▶ 폼페이오 대북 압박…"평화 위한 결정하라"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공세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이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대치가 아닌 평화를 위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모자의 난' 이명희·조원태 공동 사과문
'모자의 난'으로 구설에 오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공동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경영권 방어를 위해 외부 세력에 대응하려는 수습책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