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설 민생 대책 다양하게 준비…일자리사업 연초 시행"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새해 첫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정부는 설 민생 대책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연초 시행하고, 생계급여지원도 설 이전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에 필요한 농수산물 공급을 늘려 차례상 부담을 덜겠다"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갈 수 있도록 교통안전대책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처리하지 못한 법안이 많아 국민과 기업의 고통이 크다"며 남은 민생법안 처리에 국회가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 고위당정협의회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 총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2020.1.6 jeo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