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금을 낮춰 고용을 늘리는 '잡 셰어링'을 강구해 보는 게 어떠냐" 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당장 눈앞에 시급한 것은 가장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조기에 예산을 집행해 일용직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각 부처가 협조해 소형 임대아파트 등을 통한 긴급 주거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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