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중진공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중소기업벤처부를 통해 오늘(7일)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습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중진공을 통해 "50조원에 이르는 초과이익을 누리는 재벌 대기업의 독과점 구조를 깨트려 국민 실질소득을 증대시키고, 혁신적 중소벤처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가를 위해 더 큰 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이 이시장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
이어 2018년 3월 첫 호남권 인사로 중진공 이사장에 취임해 1년 10개월간 군산 상생형일자리·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시애틀·뉴델리 글로벌혁신성장센터 설립 등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전주을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