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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10일 운영 시작 [사진 = 연합뉴스] |
조선중앙방송은 10일 강원도 원산시 마식령스키장이 김 위원장의 생일이었던 지난 8일 영업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우리 당의 은정 속에 마련된 마식령스키장에 인민의 기쁨과 낭만의 웃음소리 넘쳐나고 있다"며 "지난 7일과 8일 사이에 마식령에는 눈질이 매우 높은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스키 주로가 대단히 좋아졌다"고 홍보했다.
스키와 썰매, 눈스케이트, 스케이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마식령지구에서 나오는 마가목과 머루, 산나물, 산열매를 이용한 차(茶)와 민족요리도 맛볼 수 있다고 선전했다.
방송은 "마식령스키장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숭고한 인민 사랑에 의해서 훌륭히 일떠선 인민의 문화정서 생활기지"라며 "종업원들은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손님들이 사소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스키 봉사와 숙식조건 보장에 힘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평안남도 양덕군의 온천관광지구는 10일 첫 영업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2018년 8월부터 작년 12월까지 7차례나 이곳을 방문하며 관광지 조성에 힘써왔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어서 오시라, 사회주의 문명의 별천지
이 매체는 "손님들은 이곳에서 실내온천장과 야외온천장에서의 물고기온천욕, 별장온천욕, 가족온천욕 등을 봉사받고 있으며 개별치료, 감탕치료, 모래욕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 봉사도 받는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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