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AI 주요뉴스 - 17:30

▶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임식에서 검찰개혁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절제된 검찰권 행사와 민생범죄 수사 정상화를 강조했습니다.
조만간 있을 중간 간부 인사에 청와대나 여권 관련 의혹 수사팀이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새보수당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보수재건 3원칙'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간접적으로 화답하고 새보수당이 즉각 이를 인정하면서 양당 간 대화 테이블이 마련됐습니다.
총선을 석 달 가량 앞두고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 '재판 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사법농단 사건에 대한 첫 사법부 판단으로, 재판부는 유 전 수석이 사법농단에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에서 화산이 폭발해 관광객과 주민 1만 명이 대피하고 마닐라 공항이 한때 전면 폐쇄되는 등 대혼란이 벌어졌습니다.
아직까지 우리 교민 등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윈도7 기술 지원 서비스가 14일 끝나면서 보안에 구멍이 뚫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대책 마련을 한다며 상황실까지 꾸렸지만, 정작 상황실조차도 일부 PC는 여전히 윈도7을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달 말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주요 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3.5% 인상할 계획입니다.
보험사들은 이번 인상으로 적자 규모를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운전자들의 부담은 늘어날 전망입니다.